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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nn'은 파리를 거점으로 2016년 독립 프로젝트로 시작해 현재까지 많은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입니다.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쌍둥이 "Swan"과 "Loic'은 유럽 내에서도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유명하며, 그들만의 감성을 로운에 그대로 옮겨내어 확고한 스타일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본 브랜드의 가장 큰 매력은, 오버하고 여유 있는 실루엣을 중점에 두고 시즌을 거듭해 나갈수록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기본에 충실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테일을 살려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맥클래즈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타일링은 브랜드 'Lownn'의 20FW 제품들을 매치하여 준비 해봤습니다. 이번 시즌 로운은 새로운 소재와 패턴이 담긴 제품들을 전개하며,

더욱 깊이감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였는데요. 이번 스타일링 역시, 로운만의 독특한 오버사이징과 무드가 담긴 스타일링 입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맥클래즈 20FW Styling Suggestions 시작 합니다.

 

- 캐주얼한 스타일링이지만,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패턴이 더해져 매력적인 아웃핏을 만들어내는 스타일링.

 

- 캐주얼한 셔츠 형태를 띄지만, 퀼팅 된 안감과 전면부 포켓으로 아우터웨어의 활용이 가능한 'Lownn'의 자켓.

Staff Point of View

본 제품은 1663년을 시작으로 약 34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이탈리아의 최고급 원단 브랜드인

'Vitale Barberis Canonico'(비탈레 바르버레스 까노니코)의 글렌 체크 패턴의 고급 경량 울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 되었습니다.

고밀도로 짜여져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진 고급 울과 함께 퀼티드 처리 된 안감으로 인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착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지닌

글렌 체크 패턴이 깊이감을 더해주는 제품 입니다.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징 된 실루엣과 등 쪽 둥근 아치형의 요크로 인해 살짝 뒤로 넘겨 입었을 때,

보다 더 풍성한 볼륨감을 형성하며 색다른 핏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너에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연출되는 무드가 다르며, 후디나 스웻 셔츠와 같은 캐주얼한 무드의 매치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 부드럽고 따뜻한 'Batoner'의 터틀넥.

Staff Point of View

'니트의 성지'라 불리우는 일본 야마가타 현에서 약 70여년간 집약 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제품만을 생산해내는

바토너의 'Signature Turtle Neck' 입니다.

어깨부터 암홀까지 이어지는 바토너 특유의 시그니처 패턴이 돋보이는 본 제품은 흔히 숨쉬는 울이라 하는 메리노 울 100%로 제작 되었는데요.

메리노 울은 통기성과 경량성이 뛰어나고 구김이 적어 데일리 웨어로의 활용에 최적화 된 제품 입니다.

거기에 바토너의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높은 기술력이 더해져 순면과 같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착용감으로 니트의 고질적 문제점인 따가움, 간지러움이 없이 맨 몸에 착용하여도 편안한 제품 입니다. 몸 판에 비해 얇게 짜여진 넥 라인으로 인해 바깥이나 안으로 롤업 하였을 때, 컴팩트한 라인을 형성하여 답답하거나 부함을 덜어낸 제품 입니다.

또한,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광택감과 탄탄한 원단감을 기반으로 형성 되는 볼륨감이 일반적인 니트와는 차별화 된 아웃핏을 만들어내고

그로 인해 레이어드는 물론, 단품으로 착용 하여도 손색 없는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 'Lownn'의 시그니처 트라우저와 볼드한 러버솔이 매력적인 'Marsell'의 슈즈.

Staff Point of View

- 'Lownn'의 'Oro Pleated Wide Two Tuck Trousers'.

매 시즌 로운에서 전개하는 시그니처 피스 중 하나인 여유 있는 실루엣의 투 턱 팬츠 입니다.

허리부터 허벅지로 이어지는 부분 깊게 잡힌 2개의 턱이 우아한 볼륨감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여유 있고 크롭한 길이감으로 어떠한 슈즈와의 매치에도 높은 상성을 보여줍니다.

겨울과 어울리는 두께감의 부드러운 고급 플라넬 울로 제작 되어 흐르는 듯한 광택감과 탄탄한 소재감으로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적당하게 여유 있는 핏감이 캐주얼과 포멀의 경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해, 겨울철 데일리 팬츠로 적격인 제품 입니다.

- 'Marsell'의 'Gommello Lace Up Derby'

볼드한 오버솔이 매력적인 마르셀의 고멜로 라인의 더비 슈즈 입니다.

깔끔한 어퍼 디자인과 볼드하고 오버한 아웃솔의 매치가 인상적인 제품인데요. 마르셀 메인 라인의 클래식 아이템 중 하나인 'Nasello Derby'(나셀로 더비)와 같은 어퍼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캐주얼한 무드의 러버솔을 채택함으로써 다양한 타입의 팬츠와도 상성이 좋을뿐더러,

길이감이 길고 겉면 코팅 처리 된 본 브랜드만의 슈레이스는 깊이감 있고 보다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또한, 마르셀에서 직접 개발한 인솔은 편안한 쿠셔닝이 삽입 되어 있어 장시간의 착용에도 발의 피로감을 주지 않는 제품인데요.

레더 슈즈의 특성 상 계절에 구애 받지 않으며, 데일리 슈즈로의 활용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신을수록 자연스럽게 형성 되는 주름이 깊이감을 더하며, 시간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인해 타임리스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제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