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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맥클래즈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타일링은 단순히 유행이나 트랜드를 쫓지 않으며, 본인들만의 강한 신념과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는 두 브랜드

벨기에의 'Jan-Jan Van Essche'(얀 얀 반 에쉐)와 일본의 'Yoko Sakamoto'(요코 사카모토)의 아이템들을 활용한 스타일링 입니다.

두 브랜드 모두 고딕 무드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과하지 않고 정제 된 선들과 실루엣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이지 웨어로써의 면모를 보이며,

유니크한 소재감과 디자인인 동시에 다양한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웨어러블한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맥클래즈 20FW Styling Suggestions 시작 합니다.

 

 

- 와이드하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으로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타일링.


 

 

- 크롭한 기장감으로 레이어드가 용이한 'Crew Neck Wide Knit #49'.

Staff Point of View

넓은 암홀, 오버한 품과는 대조적으로 크롭한 기장감이 매력적인 실루엣을 만들어내는 'Crew Neck Wide Knit #49' 입니다.

레글런으로 제작 된 어깨 라인과 와이드한 너비의 밑단으로 착용 하였을 때, 앞면이 자연스럽게 들려지며

얀얀 반 에쉐만의 독특한 A라인을 형성하고 다소 길게 제작 된 소매가 우아한 볼륨감을 만들어 냅니다.

더불어 크롭한 기장감으로 이너의 길이감에 차이를 두어 스타일링 컷과 같이 셔츠는 물론, 티셔츠나 니트 등 다양한 레이어드 활용에 특화 된 제품 입니다.

본 제품은 부드러움은 물론 보온성이 높은 'Merino Wool'(메리노 울)과 'Hemp'(헴프)라는 유니크하면서도 고급적인 소재를 함께 사용하여 제작 되었는데요.

헴프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마'의 줄기에서 채취 된 삼베의 일종으로 의류에 섞였을 때, 우수한 내수성과 통기성, 자연 항균과 높은 내구성 등을 갖게 되며

특유의 자연 친화적인 향을 머금고 있는 소재 입니다. 헴프를 사용한 의류 제작은 워낙 까다롭고 가공이 어려워,

사용 할 수 있는 브랜드가 드물지만 얀 얀 반 에쉐는 오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높은 소재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헴프 활용한 다양한 의류를 선보입니다.

 

 

- 극대화 된 와이드 실루엣이 동양적인 무드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Yoko Sakamoto'의 트라우저.

Staff Point of View

풍성한 볼륨감이 매력적인 요코 사카모토의 '5 Tuck Baggy Trousers' 입니다.

제품명에서도 알아볼 수 있듯, 전면 좌·우 각각 깊게 잡힌 5개의 플리츠로 인해 우아한 볼륨감을 형성하는 제품으로

허리와 밑단에 각각 스트링이 삽입 되어 있어 착용자의 입맛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허리에 삽입 된 스트링을 타이트하게 조여 허리 사이즈 조절과 동시에 더욱 극대화 된 볼륨감을 만들어낼 수 있고

상의를 턱 인하여 연출 하였을 때, 각 플리츠들이 확실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또한, 밑단에 삽입 된 스트링을 조절하여 허리에서 부터 곡선을 이루며 떨어지는 라인이 굉장히 매력적이며,

밑위의 길이로 높이 조절을 통해 크롭한 기장감의 팬츠로 연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활용도 높은 아이템 인데요.

적당한 두께감과 원단감으로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사계절 내 착용 할 수 있는 제품 입니다.

함께 착용한 슈즈는 'Virtuoso Tau.H'(버츄오소 타우)의 제품으로 본 브랜드 역시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을 전개하는 브랜드 입니다.

지퍼 타입의 탈·착용이 편안한 MVB-1 부츠는 '왁스드 소가죽' 일명 'Pull-up Leather'를 사용하여 제작 된 제품으로 신을 수록 자연스럽운 주름이 생겨나고

특히, 발목에서 복숭아 뼈로 올라가는 부분에 형성 되는 주름이 매력적인 제품 인데요.

일반적인 가죽과는 달리 풀업 레더는 '아닐린 다이'라는 특수 염색과 코팅을 진행 하여 가죽의 모공을 없애, 매끄러운 질감이 돋보이는 제품 입니다.

또한, 인솔에는 쿠셔닝이 삽입 되어 오랜시간 착용하여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으로 데일리로써의 면모가 두드러지는 제품입니다.

* 제품 보러 가기

· Knit : Jan-Jan Van Essche - Crew Neck Wide Knit #49 (S)

· Shirt : Phlannel - Anonymous Shirt (3)

· Pants : Yoko Sakamoto - 5 Tuck Baggy Trousers (L)

· Shoes : Virtuoso Tau.H - MV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