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스타일링은 FW23 시즌 'Yoko Sakamoto'(요코 사카모토)의 데님 커버올 자켓과 클래식 배기 트라우저, 

'CIOTA'(시오타) 수빈 코튼 플리스 크루넥 스웻셔츠를 메인으로 연출해보았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디자이너의 원단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잘 보여진다고 볼 수 있는데요.

두 브랜드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오늘의 23FW Style Suggestions 시작 하겠습니다.

Staff Point of View

이너로 착용한 제품은 이번 23FW 시즌 'CIOTA'(시오타) 수빈 코튼 플리스 크루넥 스웻셔츠 입니다.

해당 제품 디자인은 1990년대 메이드인 USA의 빈티지 스웻을 모티브 하였으며,

스웻셔츠의 시보리 부분까지 전부 시오타의 메인 원단이라고 할 수 있는 수빈코튼으로 사치스럽게 만들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잦은 세탁을 하여도 원형이 무너지지 않고 그 특유의 질감을 유지하며, 무뚝뚝할 정도로 단조로운 단색의 스웻셔츠지만

마치 손으로 뜨개질 한듯한 따뜻하고 촉촉한 감촉을 통해 시오타만의 감성을 느끼실 수 있는 추천 드리는 아이템 입니다. 

North works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는 악세사리 제품은 'North works'(노스웍스)를 활용하였습니다.

왼손에 착용한 반지는 빈티지 동전을 둥글게 말아 제작한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N-604' 제품으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네크리스는 브라스 포인트와 스마일 디테일이 매력적인 'N-302'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위트 있는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노스웍스 제품들은 모두 시간에 따른 경년변화를 통해 착용 할 수록 나만의 악세사리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입니다. 

Staff Point of View

팬츠 제품 또한 FW23 시즌 'Yoko Sakamoto'(요코 사카모토)의 클래식 배기 트라우저를 착용 해 보았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존재감 있는 수트 원단을 목표로 개발한 브랜드 오리지널 코튼 울 개버딘 소재가 사용된 것이 특징인데요.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해당제품은 그레이와 레드 컬러의 실을 꼬아 만든 독특한 컬러링으로 기존의 남성적인 느낌에 섬세함을 더 하였습니다.

구식 직기로 천천히 직조한 뒤 건조하여 단단하면서 독특한 질감의 원단감을 느끼 실 수 있으며,

기존 원단에는 없는 골동품 같은 유일무이한 존재감과 사용함에 따라 맛깔스러운 세월의 변화가 매우 기대되는 제품 입니다.

Marsell - Zucca Media 'Aged Full Grain Leather' Derby'

함께 착용 된 슈즈는 마르셀의 메인 라벨의 시그니처 'Zucca'(주카) 라인 중 하나인 'Zucca Media' 더비 슈즈 입니다.

특유의 살짝 들려진 토의 쉐잎과 나뭇결과 같은 텍스처의 청키한 아웃솔이 별도의 로고 플레이 없이 마르셀임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제품 입니다.

와이드한 너비로 팬츠와 매치 시 전체 기장감에 적절한 브레이크를 걸어 주며, 팬츠의 실루엣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플레인 레더 타입이 아닌,

오직 저희 맥클래즈에서만 익스클루시브하게 만나보실 수 있는 에이징 된 풀 그레인 레더 타입의 제품 입니다.

그레인 레더는 개체마다 각기 다른 차이를 보이는 거친 가죽 결이 특징으로 높은 내구성과 탄성을 가지고 있어, 타임리스하게 착용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발등 굵은 주름과 자연스러운 에이징을 거치며 더욱 멋진 제품으로 변모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슈즈를 가질 수 있는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 솔에 쿠셔닝 또한 뛰어나, 오랜 착화에도 발의 피로감을 주지 않아 데일리 슈즈로 적합한 제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