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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 Jan Van Essche'(얀 얀 반 에쉐)

그는 세계 최고의 거장들(마틴 마르지엘라, 월터 반 베이런동크, 앤 드뮐미스터, 크리스 반 아쉐, 드리스 반 노튼 등)을 배출해 낸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 아카데미를 졸업 후,

"몸이 옷의 형태를 만드는 자유를 제공한다" 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체의 자유로운 움직임에 집중한 패턴을 통해, 입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직접 개발하고 발견해낸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소재를 기반으로 정교한 패턴과 우아하고 여유로운 실루엣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분명한 색이 담긴 컬렉션을 제안합니다.


안녕하세요 맥클래즈 입니다!

SS21시즌 첫 Styling Suggestions으로 인사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타일링은 벨기에발 브랜드인 'Jan - Jan Van Essche'(얀 얀 반 에쉐)의 SS21 제품군들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그만의 특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사용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한 점, 한 점 각자의 개성과 얀 얀 반 에쉐만의 무드를 담고 있는 제품들은 따로는 물론 함께 매치하였을 때,

더욱 큰 시너지를 일으키며 본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를 더욱 깊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21SS Styling Suggestions 시작 합니다.

- 'Jan - Jan Van Essche'가 추구하는 오리엔탈 고딕의 무드가 짙게 풍기는 스타일링.


 

- 일본의 전통 의복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 된 동양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Kimono #8'.

Staff Point of View

여유로운 품과 긴 기장감, 그리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지는 셔링은 본 브랜드에서 가장 멋지게 풀어내는 디테일중 하나로 "역시, 얀 얀 반 에쉐다운 옷."

이라는 문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매력적인 제품 입니다.

앞서, 설명 드렸던 것과 같이 유니크한 소재감을 사용하여 의류를 제작하는 브랜드 특성에 걸맞게 본 제품도 마찬가지로 소재감이 눈에 띄는 제품인데요.

59%의 'Linen'(린넨)과 41%의 *'Washi'(와시)로 이루어져 있는 원단은 한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이 가능한 높은 통기성과 고급스러운 광택감, 부드러운 터치감이 두드러지는 제품 입니다.

'Kimono #8' 코트에는 다양한 디테일이 존재하는데요. 그 중 가장 눈여겨 볼 디테일은 바로, 넥 라인과 절개 패턴 입니다.

얀 얀 반 에쉐의 시그니처 디테일 중 하나로 꼽히는 넥 후면 부 직사각형의 패치는 넥 라인이 목 뒤에 붙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탄탄한 굴곡이 목을 감싸며

얀 얀 반 에쉐만의 동양적인 무드를 더욱 깊게 표현하는 디테일 입니다. 절개 패턴의 경우, '인체의 자유로운 움직임'에 집중 되어 있는 만큼

제품 곳곳에 포함 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등 쪽 이등변 삼각 형태의 절개는 여유 있는 품과 함께 굴곡진 주름을 만들어내며 보다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형성 합니다.

또한, 사이드 포켓은 옆 시접선을 따라 내어져 있어 깔끔함을 더하고 대각선으로 손을 집어 넣던 일반적인 포켓과는 다르게 수직으로 제작 되어, 착용자에게 편안한 수납을 제공 합니다.

내부와 외부 각각의 스트랩으로 자유로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고 기존 얀 얀 반 에쉐의 제품들과의 매치는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웨어러블함을 보이는 제품으로 레이어드를 통해 다계절 착장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Washi(와시) : 오직 일본에서만 생산 되는 원단으로 일본 전통의 종이인 '화지'를 모티브로 종이를 원단화한 친환경 특수 원단. 높은 통기성과 특유의 바스락 거리는 질감을 가지며, 순면과 같이 부드러운 착용감이 우수하다.

- 최소화 된 절개와 언밸런스한 기장감으로 독특한 실루엣을 보여주는 'Tunic #27'.

Staff Point of View

와이드하게 제작 된 품이 착용자의 신체 라인과 움직임에 따라 주름을 달리 형성해 우아함을 극대화 시킨 튜닉 셔츠 입니다.

본 제품 역시, 린넨과 실크가 블랜드 된 고급의 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과 광택감을 머금은 텍스쳐가 인상적인데요. 전·후 언밸런스한 길이감으로

살짝 들리는 앞섶이 실루엣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 입니다.

사이드 봉제선을 생략하는 등 절개를 최소화 하여 움직임에 제약이 없으며, 넥 V존 끝 교차 된 절개 라인이 입체감을 더하고 어깨의 봉제선 역시 생략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소매 라인이 매력적인 아웃핏을 선사 합니다.

얀 얀 반 에쉐의 모든 제품들은 '시즌 리스'를 지향하며 계절에 구애 받지 않으며 착용이 가능하기에 단품으로의 착용은 물론, 이너에 롱 슬리브 티셔츠나 터틀넥 등을 매치해

센스 있는 레이어드까지 가능한 제품 입니다.


 

- 유니크한 실루엣의 'Hakama Trousers #62'와 함께 매치한 'Virtuoso Tau.H'의 'VN' 슈즈.

Staff Point of View

- 'Hakama Trousers #62'

6세기 경부터 통용 되던 일본의 전통 의상을 모티브로 제작 된 제품으로 다수의 플리츠가 겹겹이 접혀 있는 디테일로 인해 와이드한 핏감과 동시에, 걸을 때마다 마치 춤을 추는 듯한 플리츠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트라우저 입니다. 긴 밑위와 허리 안쪽 내장 된 스트랩을 활용하여 착용자의 신체의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허리 스트랩을 조였을 때 형성 되는 풍성한 볼륨감은

본 제품의 의도 된 디테일로 더욱 입체적인 실루엣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카마 트라우저 역시, 기모노 코트와 마찬가지로 린넨과 와시 페이퍼가 사용 된 원단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기본적인 티셔츠를 활용한 단순한 스타일링에도 확실한 포인트로 작용해, 입는 즐거움이 있는 제품 입니다.

- 'Virtuoso Tau.H - VN'

버츄오소 타우는 성별의 경계 없이 디자인과 메이킹에 있어, 가치로움과 완벽함을 추구하며 도처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아이덴티티가 짙게 밴 브랜드 입니다.

함께 매치한 'VN' 제품은 누벅(염소가죽)을 사용해 제작 된 제품으로 수분과 데미지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데일리 슈즈로의 활용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또한, '경년변화'라는 누벅 소재의 특성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왁스드한 질감과 함께 자신만의 신발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베이지 톤의 중창을 사용해 경쾌한 느낌을 잃지 않았고 뒷축을 접어 내어 슬리퍼로써의 착용까지 가능한 제품 입니다.

안감은 돈피(돼지가죽)를 사용해 맨 발에도 부드럽게 착용이 가능하고, 인솔에 폭신한 쿠셔닝은 장시간 지속 되는 착용에도 발에 피로감을 주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 합니다.

슈 레이스의 생략과 둥근 라스트 디테일은 본 브랜드만의 무드를 극대화 시켜주며, 다양한 형태의 팬츠와도 훌륭한 매치업을 보여줍니다.